행복의 정원/유모어

인공호흡부터 하지 그랬어

풍월 사선암 2013. 5. 20. 07:15

 

인공호흡부터 하지 그랬어.

중년 부부가 부부 동반 모임을 갔다

기분 좋게 한잔 하고 돌아와서는

남편이 먼저 샤워를 하고 나오자 부인도 샤워를

하기 위해 욕조에 들어갔다.

 

부인이 샤워를 끝내고 나와 보니

그새 남편은 코를 골며 깊은 잠에 빠져 들고 있었다.

 

 

모처럼 부부간에 정이라도 나눌까 싶었는데

남편의 거시기는 풍선 바람 빠진 것처럼 축 늘어져

죽어 있었다.

 

그래서 아내는 염을 한답시고

거시기를 화장지로 둘둘 말아 놓고 잠을 잤다.

 

새벽녘에 남편이 화장실을 가다가 부인을 깨웠다.

남편 : 어제 밤에 무슨 일 있었소?”

부인 : 당신 거시기가 죽어서 염 해 놓았는데...”

남편 : 염하기 전에 인공호흡부터 하지 그랬어.

          살아 날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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