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여자와 휴대전화의 공통점

풍월 사선암 2013. 1. 19. 10:37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하여간 말이 많다

내가 선택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③ 바꾸고 싶지만 바꿔봐야 별 수 없을 것 같아 참고 산다.

④ 돈은 내가 벌어오는데 쓰기는 지가 다 쓰고 생색도 지가 낸다.

⑤ 9시 이전에 집에 가기 싫게 만든다.

    9시 이전에 들어가면 마누라 잔소리 하고,

    9시 뉴스엔 꼭 국회의원이 나온다.

⑥ 가까이 할 필요도 없지만 멀리할 수도 없다.

⑦ 한번 단단히 혼내주려고 벼르다가 막상 얼굴을 대하면 참고 만다.

⑧ 그 앞에만 서면 자꾸 작아지는 느낌이다.

⑨ 아는 체도 하지 않다가 지가 필요하면 헤헤거리고 아양 떤다.

⑩ 싫지만 그래도 내가 보살펴 줘야 할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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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휴대전화의 공통점

 

처음에는 무지하게 좋은데 시간이 지나면 무덤덤해진다.

액세서리를 달면 예뻐 보인다.

크고 두꺼운 것보다는 작고 얇은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신형으로 바꾸고 싶어진다.

매일 저녁 충전(?)시켜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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