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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로 환절기 건강 지키기

풍월 사선암 2011. 5. 5. 18:35

꿀로 환절기 건강 지키기

 

꿀은 예로부터 사랑받아 온 천연 감미료로, 약이 많지 않던 시절에 상비약으로 비치해둘 만큼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를 준다. 꿀은 환절기 건강에 특히 좋은 식품이므로 활용 방법을 제대로 익혀 효과를 경험해보자.

 

Tip '허니문'이 정말 꿀과 관련이 있을까?

 

중세 유럽에서는 결혼 후 한 달 동안 신부가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꿀을 원료로 술을 담갔다고 한다. 그 술을 신랑에게 주며 임신을 기원했는데, 이렇게 한 달 동안 꿀로 담근 술을 마신 기간을 허니문이라고 했으며, 이것이 지금의 허니문의 유래가 되었다. 벌이 다산의 상징이라 임신을 기원하는 데 꿀을 활용한 것.

 

 

꿀은 종류에 따라 맛과 영양이 다른가?

 

우리가 주로 먹는 꿀은 아카시아꿀과 밤꿀, 잡화꿀이다. 벌은 여러 꽃을 옮겨 다니며 꿀을 모으는데, 아카시아꽃에서 모은 꿀이 아카시아꿀, 밤꽃에서 모운 꿀이 밤꿀이며, 여러 종류의 꽃을 옮겨 다니며 만든 꿀이 잡화꿀이다. 아카시아꿀은 색이 연하고 밤꿀은 갈색이 돌 정도로 색이 짙다. 그리고 아카시아꿀과 밤꿀의 중간 정도 색을 내는 것이 잡화꿀이다. 꿀은 주성분이 당으로 80% 정도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지고 기타 당분과 단백질, 아미노산, 유기산 등의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다. 꿀의 종류에 따라 맛과 색, 향이 다른 것은 이런 기타 성분과 영양 성분의 차이 때문이다. 하지만 영양 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다.

 

토종꿀과 양봉꿀의 차이점은?

 

시판 꿀은 크게 토종꿀과 양봉꿀로 나뉜다. 토종꿀은 우리나라 토종벌이 만든 꿀로 주로 잡화꿀을 만들며, 양봉꿀은 재래종 벌이 만든 꿀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사각 흰 통에서 만들어진다. 양봉꿀은 아카시아나 밤꽃이 필 때 그곳에 벌통을 두고 만든다.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스는 무엇인가?

 

로열젤리는 일벌이 꽃가루와 꿀을 먹고 소화 흡수를 통해 입으로 분비하는 물질로 유충을 키우고 여왕벌을 기르기 위해 저장한다. 로열젤리를 먹은 여왕벌은 일벌에 비해 몸집이 3~4배 이상 크고 20배 이상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로열젤리를 불로장생의 묘약으로 여기기도 한다. 꿀은 주성분이 당인데 반해 로열젤리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탄수화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조화롭게 섞인 완벽한 식품이다.

 

프로폴리스는 벌이 벌집을 만들 때 시멘트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벌집에 미생물이 번식해 꿀이 상하는 것을 예방한다. 프로폴리스는 꽃의 꿀이 아니라 주로 나무 수액을 모아서 만든다.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미생물에 대한 내성, 항생제 및 항암 효과도 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꿀을 고르려면?

 

수입 고기와 국산 고기를 눈으로 구별하기 어렵듯이 육안으로 진짜 꿀과 가짜 꿀을 구별하기도 어렵다. 조금이라도 믿을 수 있는 벌꿀을 구입하려면 한국양봉협회에서 인증한 스티커가 붙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한국양봉협회에서는 당분 검사나 항생제 검사 등의 벌꿀 성분 검사를 통해 인증된 벌꿀에만 품질 보증 스티커를 부여하므로 벌꿀 용기 뒷면의 성분과 품질 보증 마크를 확인한다. 가격이 너무 싼 꿀은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본다. 꿀을 찬 곳에 보관하면 굳어 결정이 생기는데, 이것을 설탕이 굳은 가짜 꿀이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이 꿀 결정은 중탕으로 녹이면 다시 원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꿀은 냉장고 등의 찬 곳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꿀과 음식의 궁합

 

꿀은 대부분의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데 무, 생강, 더덕, 도라지 등의 뿌리채소와 궁합이 좋다. 특히 인삼은 꿀과 궁합이 잘 맞아 소화를 돕고 약효를 높여준다. 과일로는 복숭아, , 유자가 특히 궁합이 좋다. 하지만 마늘과 파는 꿀과 성질이 반대라 궁합이 좋지 않다. 또한 상추와 꽃게는 꿀과 함께 먹으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고, 소금에 절인 생선은 꿀과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꿀의 효능

 

평소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특효

 

우리가 흔히 먹는 꿀은 벌집을 솥에 넣고 열을 가해서 흘러내리는 꿀을 받은 것으로 성질이 따뜻해서 평소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특히 인삼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 좋아 인삼과 대추를 썰어 넣고 꿀을 부어 2주 정도 숙성시켰다가 수시로 먹으면 효과가 좋다. 그냥 떠먹는 것이 좋은데, 인삼의 쌉싸래한 맛이 싫을 때는 끓여서 차로 마신다. 생꿀은 성질이 차가워 열을 내리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일반 꿀을 먹는 것이 좋다. 또 몸의 열을 내리기 위해 생꿀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열이 오를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환절기 감기로 인해 기침이 날 때 좋다

 

봄 환절기는 건조하고 날씨가 쌀쌀해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기관지가 약해 감기에 걸리면 기침을 심하게 하는 사람은 꿀을 넣은 배즙을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배의 위쪽을 잘라 뚜껑을 만들고 씨를 파낸 다음 꿀을 채우고 뚜껑을 덮어 김이 오른 찜통에 20분 정도 뭉근히 찌면 배 안쪽에 즙이 고이는데, 이 즙을 꾸준히 복용한다. 배의 찬 성질과 꿀의 따뜻한 성질이 조화를 이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건조한 몸에 윤기를 준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기후가 심하게 건조해 몸도 함께 건조해진다. 몸속에서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곳이 폐. 폐가 건조해지면 마른기침이 나오는데 꿀물이나 꿀을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날씨가 건조하면 입술이 갈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입술에 꿀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

 

면역력을 높여 감기를 예방한다

 

꿀에는 비타민을 비롯한 많은 영양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준다. 환절기가 되면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비타민과 꿀을 함께 먹도록 한다. 레몬을 얇게 썰어서 꿀에 재워두었다가 끓여 마시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꿀은 항균작용도 뛰어나 피부 표면의 세균과 병균을 없애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효능이 있다. 입 안이 헐었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꿀을 바르고 있거나 꿀을 먹으면 빨리 치료되고, 화상을 입은 부위에 꿀을 바르면 상처가 빨리 가라앉아 민간요법으로 화상 부위에 꿀을 바르기도 한다.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

 

꿀은 비위장의 기능을 도와 기운을 올리는 효능이 있다. 소화 흡수를 돕고 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치료한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매일 아침 물 한 컵에 꿀 두 스푼을 타서 마시거나 검은깨 삶은 물에 꿀을 타서 마시면 장의 연동운동에 좋은 효과를 발휘해 변비를 낫게 한다.

 

몸의 독소를 해독한다

 

꿀의 빼놓을 수 없는 효과가 바로 해독작용이다. 몸속의 독소를 해소하는데, 특히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숙취 해소에 좋다. 술 마신 날 잠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 꿀을 진하게 타서 마신다. 그래도 숙취가 남아 있다면 아침에 꿀물 한 잔 더 마신다.

 

피로를 회복한다

 

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며 신경과 정신을 안정시킨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한 날, 혹은 신경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나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따뜻한 꿀물 한 잔이 도움이 된다.

 

환절기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조선시대 궁녀들은 고운 피부를 위해 얼굴에 꿀을 발랐다고 한다. 이처럼 꿀은 먹는 것뿐만 아니라 얼굴에 바르면 거친 피부를 곱게 되돌려준다. 특히 환절기가 되면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건조가 심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건조한 피부 때문에 고민이라면 꿀을 활용해보자.

 

우유 ½컵에 꿀 2큰술을 잘 섞어 화장솜에 충분히 적신 다음 얼굴에 15분 정도 붙였다가 떼어내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바나나 1개를 강판에 갈아 꿀 1큰술을 잘 섞은 다음 거즈를 덮은 얼굴에 골고루 펴 발랐다가 15분 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마지막에 찬물로 헹군다. 팩을 하기 전에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면 효과가 더 좋다.

 

꿀에 대한 모든 것.

 

1.꿀에는 각종비타민 및 다량의 효소가 있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끓여서는 안 된다.

특히 임산부에게 호박과 함께 꿀을 넣고 달여 먹는 것은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데 그건 옳지 않다. 호박은 득이 될지 모르나 벌꿀은 마치 생수를 끓여 먹는 것과 같이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한다. 호박을 고아 그 물에 꿀을 타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2. 벌꿀은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다.

벌 꿀 속에서는 박테리아균도 2시간 이내에 사멸한다. 벌꿀은 그 자체가 수분 21% 미만의 방부제이기 때문에 다른 보관 방법이 필요 없다.

 

위장병(胃臟病)

- 꿀을 적당량 수시로 먹되 시장기를 느낄 때마다 조금씩 먹는다. 위궤양이 있을 때 위가 조금 쓰릴 수도 있으나 이때는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이 때 인삼가루를 섞어 먹으면 정력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위장병을 낫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당뇨병(糖尿病)

- 통상 단 것이라 하면 다 같은 것 일 것으로 생각되나 설탕이나 과일에 들어 있는 당분과 벌꿀의 당분은 성분상 완전히 다르다. 설탕은 인체에 들어가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되어야 흡수가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설탕은 인슐린, 칼슘, 비타민을 소모하나 벌꿀은 이미 꿀벌들이 위의 작업을 다해놓은 상태의 완전식품이다. 다시 말해 인체에 들어갔을 때 소화 분해 과정 없이 바로 흡수가 되어 에너지원이 되므로 도리어 당뇨환자의 당질 섭취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이질(痢疾)

- 복통이 심한 이질에는 진하게 탄 꿀을 한 사발을 단번에 먹는다. 혹은 생강즙과 꿀을 같은 양으로 배합하고 물에 타서 마신다. 또 피를 쏟는 이질에는 생지황 즙에 꿀을 타서 한 수저씩 먹는다.

 

간염(奸炎)

- 감초가루를 섞은 꿀은 간염을 비롯한 간장질환, 위궤양, 복통, 정신 안정에 효과가 크다.

 

위염(胃炎)

- 벌 꿀 50g에 중간 크기의 무 1개를 썬 뒤, 이것이 무르도록 오랫동안 고아서 세 번에 나누어 먹으면 위염이 가라앉는다.

 

야뇨증(夜尿症)

- 꿀만 자주 먹이거나 혹은 마 가루를 섞어 먹인다.

 

구내염(口內炎)

- 열에 의해 입안이 헐고 패일 때 꿀에 섞은 황백 가루를 조금씩 입에 물고 있다가 녹으면 삼키기를 반복한다. 구내염에는 꿀에 무 잎을 담가뒀다가 물고 있어도 효과가 있다.

 

체력(정력) 강화(體力强化)

-꿀에 복분자, 즉 산 딸기를 재워 익힌 것은 정력 감퇴를 치료하는 약이다. 또 꿀에 인삼 가루를 섞어 놓고 체력이 떨어질 때나 정력 감퇴에 좋다. 이것은 전신쇠약, 소화기능 저하, 복부와 손발의 냉증, 집중력 감퇴 등에도 좋다..빈속에 복용한 다음 찬물을 마시면 된다.

 

몸에 열이 많을 경우

꿀은 성질이 냉하여 열을 맑게 하므로 꿀을 찬물에 타서 복용한다.

 

몸이 차가운 경우

- 꿀을 따뜻한 미온수에 타서 마신다.

 

소화(消化)

꿀에 삽주 뿌리를 가루 내어 섞어서 복용하면 소화불량, 식욕부진, 의욕저하에 좋다. 삽주 뿌리는 창출과 백출이 있는데 이때는 백출을 쓴다.

 

변비(便秘)

- 저녁 취침 전에 꿀 두 숟가락을 먹는다. 30분이나 1시간 후 생수를 한 컵 마신다. 검은깨에 벌 꿀, 우유를 섞은 것을 매일 아침 공복에 타 먹이면 노인들이나 산모들의 변비가 낫는다.

 

기침

- 꿀에 대나무 잎을 태운 가루를 섞어 만성 지속성 기침에 응용한다. 대나무 잎이 열을 내리고 마른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꿀에 오미자가루를 약간 타서 복용해도 좋다. 또는 꿀과 참기름을 섞은 뒤,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세 차례씩 수 일 동안 먹으면 마른기침이 잦아진다.

 

고혈압(高血壓)

- 꿀 속에는 화분과 효소가 그대로 살아 있어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 작용을 하여 혈압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는 토종벌집을 애벌레가 있는 상태 그대로 삶아서 먹거나 가을 추수 시에 볏짚 단에 많은 달팽이를 식초로 끈끈한 것을 씻어낸 뒤 참기름을 발라서 먹으면 좋다.

 

스테미너 식

- 마늘을 꿀에 재어 먹되 1회에 3쪽 이상 먹지 않는다.(시력이 나빠질 수 있음으로) 양파, 달걀, 잣과 꿀을 섞어 먹으면 정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 당근, 샐러리, 사과 쥬스 등에 타서 먹는다. (비율은 1:1:1)

 

편도선염 후두염

- 저녁에 꿀 한 숟가락을 목에 30초 물고 있다가 삼킨다.

 

피로 회복

- 꿀에 사과 식초를 약간 넣어 마시면 피로를 풀어주는 약이 된다.

 

음주 후(飮酒後)

- 술을 마신 다음 숙취에 시달릴 때는 꿀에 칡뿌리 가루를 섞어 먹으면 좋다. 또는 꿀을 한 숟가락 먹거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면 숙취 제거나 입에서 나는 술 냄새가 없어진다. 이는 감기에도 효과가 있다. 쓴 칡과 단맛의 꿀이 어우러져 상쾌한 맛이 난다.

 

피부 맛사지

- 생수 한 컵에 사과식초 한 숟가락과 꿀 한 숟가락을 넣어 마신다. 사과식초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산과 벌 꿀 속의 미네랄과 비타민이 만나면 세포의 노폐물을 배설하므로 기미와 잡티의 멜라닌 색소를 엷게 해주어 피부가 고와진다. 마사지 법-피부를 깨끗이 세안한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꿀을 발라 10분 정도 맛사지 한다. 물은 모공에 스며들므로 꿀의 효소와 영양소가 함께 피부에 스며들어 여성의 미용에 효과가 있다. 얼굴에 기미가 심할 땐 꿀에 복령 가루를 개어 마사지를 한다.

 

산모(産母)

- 임신 중일 때 우유 한 컵에 미숫가루 두 숟가락 꿀 두 숟가락을 타서 마시면 증혈 작용과 함께 임신으로 인한 변비가 없어진다.

- 출산 때 난산으로 고생하면 꿀과 참기름 각 한 잔씩을 함께 달여 먹는다.

- 출산한 후 : 호박에 대추 한 되 정도 넣고 빵 찌듯이 찐 다음 짜서 식힌 물 한 컵에 꿀을 두 숟가락 타서 수시로 마신다. 또는 율무 3040g 을 주전자에 물 두 그릇 정도 부어서 한 그릇이 되게 달인 후 그 물에 꿀을 타서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일주일 정도 먹으면 얼굴의 부기나 팔, 다리의 아픈 증세도 없어지며 피부 또한 아주 고와진다. 산 후 갈증이 심할 때는 꿀물을 타서 마신다.

 

어린이 영양식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모유로 자란 아이보다 소화기 계통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데 그 원인은 비피더스균이 적기 때문이다. 비피더스균이 증식하게 하는 방법은 우유에 꿀을 7%이상 넣는 것이다. 꿀은 비피더스균의 번식을 돕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유를 탈 때 꿀을 2스푼 넣어 먹이면 배탈이 잘 나지 않고 소화 불량에 효과가 있다

 

그 외 건강식(健康食)

- 스테인리스가 아닌 사기 주전자에 황률, 대추, 인삼, 계피, 귤을 적당량 넣고 1정도 되는 물을 붓고 은근한 불에 반이 되도록 푹 달여 체에 걸러 꿀을 타서 마신다. 이는 환절기 보약에 좋은데 귤피, 생강, 대추, 계피 등은 각각 다른 향기를 가져 적절히 배합하면 좋은 차 맛을 낼 수 있다. 또 이들은 각각 우수한 약효를 지니고 있는데 대추는 혈액순환, 생강은 식욕증진, 귤 차는 위장과 내장기능 활성, 인삼은 보혈제강장제, 계피는 위를 보호하는 건위제 등의 효험이 있다.

- 꿀에 도라지뿌리의 가루를 섞어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약으로 쓴다. 도라지 뿌리를 곱게 가루 내어 꿀에 재우면 감기약으로 손색이 없다.

- 요통에는 꿀에 두충가루를 섞어 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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