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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11월 6일~15일)

풍월 사선암 2010. 11. 16. 11:21

호주 여행(11월 6일~15일) 

인천공항에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짙은 원시림으로 뒤덮인 전망대에서 세자매 봉우리

 

 

 

궤도열차 탑승하여 짜릿한 경험, 곤돌라 탑승

 

 

부서지는 하얀 파도와 아름다운 해안선의 본다이 비치

 

시드니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더들리 페이지

아름다운 남태평양 절경이 내려다 보이는 갭팍 공원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아치형 다리인 하버브릿지 관광

 

 

하얀 조가비 모양의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오페라 하우스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가 어우러져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맥콰리 포인트

 

 

호주 최대의 야생 파충류 동물원인 랩타일 파크 관광

코알라(Koala):코알라의 주된 먹이인 유칼리나무 잎은 영양이 높지 않으므로 하루에 보통 20시간 정도를 자고, 나머지 시간에는 먹거나 휴식을 취한다. 보금자리는 만들지 않고, 낮에는 나뭇가지 사이에 걸터앉아서 쉬다가 밤에 나뭇가지 위를 천천히 움직이면서 유칼리나무의 잎이나 새싹만을 먹는다.

 

 

 

포트스테판

사막의 언덕과 푸른바다가 공존하는 곳

 

넬슨베이 지역으로 이동하여 돌핀크루즈 탑승하여 남태평양의 멋진 바다와 야생돌고래를 만나보다.

 

 

 

시드니의 도심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탑승

 

 

 

 

 

 

 

 

 

 

 

 

길이 145M의 수중 유리 터널을 따라 바닷속 탐험

세계에서 가장 큰 상어,대형 가오리,수천종의 열대어

 

호주 원주민들의 음주와 자녀 학대문제

 

영국정부의 식민 정책을 보면 호주와 뉴질랜드가 크게 다르다. 1788년에 호주에 상륙한 백인들은 원주민들의 별 저항 없이 호주의 정착을 했다. 그래서 백인들은 원주민들과 법적인 절차 없이 원주민 땅을 강제로 빼앗거나 살해해서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백인에게 많은 피해를 당한 호주 원주민들은 1967년에 와서야 국민투표로 호주의 시민으로 정식 인정을 받았다. 또한 백인과 동화 한다는 명목으로 태어난 아이를 엄마 품에서 빼앗아 백인 종교 단체나 개인집에서 양육함으로서 많은 문제를 야기 한바 있다.

 

그러나 폴리네시안 계통의 인종이 서기 800년부터 정착하기 시작한 뉴질랜드 마오리 족은 영국정부가 184026일 추장들을 모아놓고 와이팅기(Waitangi)"조약을 맺었다. 이때 영국정부는 마오리족이 소유하고 있는 땅은 계속 인정하며 마오리 사람들은 영국국민으로 권리를 인정하였다. 다만 땅을 매각할 시는 영국 정부만이 관련하게 하였다. 나중에 헐값으로 마오리족들이 영국인들에게 땅을 팔기는 했지만 결과 적으로 영국 국민의 대우를 누리고 살아 왔다.

 

그 당시 영국 식민당국은 농사도 짖지 않고 사냥을 하면서 석기 시대의 생활을 유지하고 있던 호주 원주민들을 몹시 미개하게 보았는지 모른다. 그러나 농사를 하지 않는 것은 미개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백인보다도 월등한 종교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호주 원주민들은 모든 자연이나 동식물 및 인간은 원주민의 오래전 조상이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땅을 아무렇게나 파헤친다던지 필요 없이 동식물을 살해 한다는 것은 조상님들에게 큰 죄를 범하는 것이며 조상이 만든 자연을 잘 보존 하면 그 결과로 조상들이 캉가루나, 나무뿌리 ,과실들을 주워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굳게 믿고 살아 왔다. 21세기에 들어 환경보존에는 절대로 필요한 생활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백인들에 대한 원한과 실업, 인종편견 등으로 사회에 크게 진출하지 못한 원주민들은 알코올로 찌들어 지면서 가정폭행 , 성범죄 , 자살 등으로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 정부는 근래 원주민지역에 . 알코올 판매 금지 , 자녀들의 학교등교 의무화 ," 강제 건강 체크등을 강행함으로서 원주민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를 해결 하려 하고 있으나 그리 쉽지가 않는 것 같다. 수만 년 동안 600여 부족으로 나누워 진 원주민들은 험악한 사막지대에서 생활하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주민들의 문화에는 백인이나 기타 문화민족이 이해하지 못할 여러 가지가 있다.

 

한가기 결혼 문제에 있어서도 여자는 보통 남자가 자기 나이 보다 30세 이상의 남자와 같이 살고 결혼 1년 이지나면 또한 명의 남편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개화된 원주민들을 그렇지 않음) 또한 근친간도 유행이여서 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신붓감은 어머니의 남동생의 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2001216일 시드니 헤랄드 (데브라 좁손기자)기사를 보면 태어난지 8개월 아이와 3세 아이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기사가 보도 되었다.

 

작년도 퀸스랜드 폴 모트 (Paul Memmott) 교수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원주민지역에 아동성폭행, 알코올중독, 집단성폭행, 자살 등 문제를 다루었는데 특히 10-15세 청소년들이 술 취한 여인을 집단 성폭행하였으며, 청소년들은 그들의 노름 빗과 술값을 얻기 위해 여동생을 파는 사건도 보고되고 있다. 원주민 생활에 대하여 박사 논문을 쓰고 있는 카로린,아킨슨 라이온58명의 성추행및 폭행으로 수감되어 있는 원주민 죄인들과 인터뷰를 한 결과 대부분 죄인 들이 어릴 때부터 성추행을 당했던 사람 이였다고 한다. 한 사람은 내가 14살 때 우리집안과 가까이지내는 노인이 나를 잡고 그 짖을 할 때 나는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 짖은 내가 45세부터 그런 일을 당했다고 했다. 성인이 되어서 그도 그대로 답습했다가 감금된 것이다. 모든 범죄는 술이 취한 가운데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노우던 테리토리에서 2000년대부터 작년까지 음주량은 한 사람당 14.3리터에서 17.3%21%로 증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둘째는 알코올로 병원 입원수가 3490명에서 6301명으로 무려 80%가 증가 되고 있다. 알코올 중독으로 형무소로 가는 수가 63%에서 71%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호주 원주민은 1788년 백인들이 이곳에 도착한 무렵만 해도 75만의 원주민들이 호주에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백인들이 그들의 땅을 빼앗기 위해 많은 학살이 자행되었고(특히 타스마니아 원주민 대 학살을 비롯해서) 원주민들이 면역성이 없었던 유럽지역의 전염병으로 인해 상당수가 죽어 갔다. 그 결과 2005년도 조사에 의하면 호주 원주민 수는 458520명으로 호주 전체 인구에 2.4%를 찿이 하는 소수 민족으로 전락했다. 이중에 90%가 호주 대륙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이고 6%는 도리스 스트레이트(TORRIS STRAIT) 원주민 (퀸스랜드와 파푸아 뉴기니 바다를 말하며 이곳에 여러 섬들이 있는데 현제 퀸스랜드 주정부가 관리하는 호주 영토임)이다. 그러나 원주민의 수는 1996년도만 해도 283천명으로 보고되었는데 정부의 혜택이 늘어나자 많은 원주민들이 등록을 했다. 원주민들의 대부분은 거의 백인과 혼혈 되어 있는 상태이고 약 3-4만이 순수 혈통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30%이고 도시 근교 농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43% 이며 사막지역에 살아가고 있다. 13만 명이 NSW , 12만 명이 퀸스랜드 ,서부호주에 66천명, 노우든 테리토리에 57천명 빅토리아 주는 27천이다. (하명호 7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