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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출신 EBS 강사, “군대는 죽이는 거 배우는 곳”

풍월 사선암 2010. 7. 27. 11:23

 

전교조 출신 EBS 강사, “군대는 죽이는 거 배우는 곳”

 

軍 폄하 발언 EBS 강사, "걔네(軍)가 처음부터 그거(살인) 안 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로워요"

李庚勳(조갑제닷컴 인턴기자)

 

EBS 언어영역 강사가 EBS 강의에서 “남자들은 폭력적” “군대는 죽이는 거 배우는 곳”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아 놓으면 걔는 죽이는 거 배워 오잖아요. 뭘 지키겠다는 거죠 ”라는 등 軍을 폄하 하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문제의 발언을 한 강사는 현재 서울 하나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장희민 교사다.

 

자신의 발언이 문제되자 장 교사는 24일 자신의 EBS 게시판을 통해 “강의 제작이 현장 녹화로 이루어지면서 방청 학생들 앞에서 공개 강의를 하다 보니, 다소간 긴장하고 흥분된 상태에서 그만 되돌릴 수 없는 망언을 하고 말았습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이 글은 장 교사가 직접 올린 것이 아닌 담당 PD가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EBS측은 “장 교사가 외지에 있어 담당 PD가 구술로 받아 적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EBS 곽덕훈 사장도 '장희민 선생님 군대 발언에 대한 사장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그 동영상 강의를 보고 군대를 다녀온 저로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고 너무도 당혹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아마도 모든 시청자분들께서도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BS 사장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낍니다.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된 수많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사장으로서 우선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장 교사는 2005년 4월, 전교조가 주도한 '교원평가 졸속저지를 위한 분회장 선언'에 참가 한 바 있다. 2006년에는 전교조가 주도한 [새만금은 살아야 합니다. 새만금화해와 상생을 촉구하는 전국 교사 1683인 선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장 교사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충북여자고등학교에 근무했으며 현재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자립형사립高 하나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현재도 전교조 소속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문제가 된 강의 영상-(EBSⓘ 수능특강 - 장희민의 언어영역 45강 '언어, 생활1' 중 문제 발언 부분)>

 

 

<문제가 된 강의 내용 녹취>

 

[성별로 나눌게요. 성별로 나누면 누구랑 누구. 성별로 나누면 남과 여. 이거 아주 맘에 들더군요. 남자는 주로 어떤 말을 쓰고요. 비표준형. 비표준형을 주로 만들고요. 여자들은요 표준형을 주로 만듭니다. 남자들이 쓰는 말은 별로 좋은 말이 아닌 거예요. 여자들이 쓰는 말 어떤 말? 좋은 말이죠. 역시 남자들은 폭력적이고 좋지 않아요.

 

남자들은 군대 갔다 왔다고 좋아하죠. 자기 군대 갔다 왔다고 뭐 해달라고 만날 떼쓰잖아요. 그걸 알아야죠. 군대 가서 뭐 배우고 와요? 죽이는 거 배워오죠.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아놓으면 걔네는 죽이는 거 배워 오잖아요. 뭘 잘했다는 거죠? 도대체가. 뭘 지키겠다는 거예요. 죽이는 거 배우면서.

 

걔네가 처음부터 그거 안 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로워요. 너무 남존여비 거꾸로 가고 있죠? 이건 여존남비. 어쨌든 기분 좋습니다.]

 

[ 2010-07-24, 23:30 ]

 

 

 confi 2010-07-25 오전 9:30

아줌마! 댁이 평화롭게 헛소리 지껄이며 돈벌수 있는 이유가 당신이 폄하하는 남자들이 전선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예요...세상에는 출근하다가 폭탄맞고 퇴근하다가 총에 맞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나라도 많아요.

 

 압구정동주 2010-07-25 오전 9:17

종북좌파 小兒病이 膏황에 들었으니 장희민은 불치병에 걸린 불쌍한 중환자이다. 병이 고황에 들면 萬藥이 무효하다는 것을 국어 교사인 그녀는 알것이다. 亡자 밑에 月자를 쓰는 황자가 PC에 없어서 적지 못했다. 이런 요망한 것을 공개강좌의 강사로 쓴 EBS의 책임은 중대하다.

 

 푸른초장 2010-07-25 오전 2:11

군에서 뭘 배우느냐구요? 그 덕분에 여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를 고르고, 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삽니다. 남자에게 사랑도 받지요. 군이 없다면 여자들은 틀림없이 적에게 몸이 걸레처럼 더러워 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 것을 지켜주는 사람들이 군대다. 강단에 서서 학생을 교육하는 교육자로서는 자질을 의심 할 수 밖에 없다. 도데체 그년의 부모가 누구이고, 그년의 자녀는 누구인가? 이제까지 자유 대한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살 수 있는 혜택은 누구의 덕인가? 우리사회에서 군을 폄하하는 사람들은 모조리 북한 김정일에게 보내서 고생을 해봐야 참다운 자유를 알 것이다. 군은 우리나라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다.

 

 강태공™ 2010-07-25 오전 12:22

생각없는 사람들이 그런거 잘하지만.. 그래두 인터넷에서 씹히니 좀 불쌍하다.

 

 강태공™ 2010-07-25 오전 12:16

에이 이정도는 뭐 그냥 넘어가도 될정돈데 뭐

 

 白丁 2010-07-25 오전 12:13

강태공님 말씀 듣고 욕설로 도배했다고 관리자가 삭제하기 전 댓글 내립니다. 하기야 이정도면 애교라 할 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