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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풍월 사선암 2009. 7. 14. 07:32

 

 

심폐소생술

 

'기도패쇄 같은 응급상황이 발 생했을 때주변에 심폐소생술 교육이나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사람이 있으면 위험을 크게 최소화할 수 있다'


★ 심폐소생술 (心肺'蘇生術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심장과 폐의 활동이 갑자기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 이다. 돌발적으로 심장과 호흡이 정지한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살아날 확률을 높이고 심장정지에 따른 합병증도 막을 수 있다.


★ 심폐소생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최초 발견자의 처치이다.

갑자기 쓰러진 사람이 있을 때 얼마나 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 하는가가 죽느냐 사느냐 아니면 살아도 뇌손상을 입느냐를 결정 한다.


★ 황금의 10분

소생술은 심장과  호흡이 멈춘 지 4분 이내에 시작 하면 살아날 가능성이 높으며, 시간이 갈수록 뇌가 손상되어 사망 하게 된다. 시간에 따른 환자의 상태는 다음과 같다.


▶ 0 ~ 4 분  => 소생술을 실시하면 뇌손상 가능이 거의 없다.

▶ 4 ~ 6분   => 뇌손상 가능성이 높다.

▶ 6 ~ 10분 => 뇌손상 이 확실하다.

▶ 10분 이상 => 심한 뇌손상 또는 뇌사 상태가 된다.

 

호흡정지 후 응급처치 실시 시간대별 소생 률을 보면 0분은 100%,1 분은 97%,2분은 90%, 3분은 75%,4분은 50%,5분은 25%,8~10분은 0% 로 조사돼 있다.


★ 심폐소생술의 기본은 (30:2) 인공호흡 2회, 흉부압박 30회를 반복해서 5회 실시,

    기도확보 - 인공호흡 - 흉부 압박 3단계로 이루어진다.


★심장마비를 목격 했을 때 행동요령

1) 의식 확인

의식을 확인하는 방법은 먼저 심장마비 발생이 의심되는 사람을 반듯이 돌아 눕힌 다음, 양쪽 어깨를 잡고 흔들면서 큰소리로 ‘여보세요’ ‘정신 차리세요.’라고 외치면서 반응을 확인한다.


※심장이 멎었을 때 증상

①의식상실

②맥박상실

③호흡정지(호흡정지 후에도 심장은 한동안 활동 한다)

④청색증

⑤눈의 동공이 확대 되고 그대로 고정 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보고 듣고 느낌으로서 호흡여부를 확인 (☆환자의 상태를 보면서 시선은 가슴 쪽 귀는 최대한 코 쪽으로 숨결을 느껴야 한다)


2)구조 요청 

의식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 큰 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119에 신고하도록 한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경우에는 즉시 자신이 119에 연락을 한다.


3) 기도 확보

유지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 혀와 후두개가 뒤쪽으로 이완 되어 기도가 폐쇄되면 생명을 잃게 되기 때문에 첫 번째 응급조치로 기도를 열어주는 건 제일 중요한 첫 번째 관문이다.

 

방법은 한 손을 목뒤에 넣고 다른 한 손을 이마에 댄 후, 목을 들고 이마를 밀면 목 부위가 뒤로 젖혀진다.

 

목이 젖혀지면 이마에 있는 손은 그대로 둔 채, 목 뒤의 손을 빼내어 턱 끝을 들어 올리면 기도가 열린다.


턱 끝을 들어 올릴 때에는 턱의 뼈 부분을 들어 올려야 한다.

뼈 부분이 아닌 곳을 누르면 오히려 기도가 막히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때 환자의 머리가 심장 보다 높게 위치하면 뇌혈류 량이 감소하므로 머리와 심장을 수평으로 유지 하고 등 뒤에 딱딱한 판자를 대는 것이 중요하다.


(더울 때는 시원한 나무그늘을 찾아 옮긴 뒤 모든 옷의 단추와 지퍼를 열고 시원하고 느슨하게 해주고 추울 때는 최대한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따뜻한 곳으로 옮겨 주변사람들옷으로 보온유지를 해준다)


4) 인공호흡

기도가 확보 되면 곧바로 인공호흡 2회를 실시한다.

 

인공호흡은 입-입으로 하며, 방법은 기도 유지를 위하여 턱을 들어 올리고 있던 손으로 환자의 입을 열고, 이마를 누르고 있던 손으로 환자의 코를 잡아서 코를 막는다.(이 때에도 기도가 잘 유지되도록 목이 젖혀져 있어야 한다).

 

자신이 숨을 들이쉰 상태에서 환자의 입에 자신의 입을 대고 1초 정도 숨을 불어넣는다.

 

숨을 불어넣을 때에는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를 확인한다.

 

숨을 불어넣은 후에는 입을 떼고 코도 놓아주어서 공기가 배출되도록 한다.

2번의 입-입 인공호흡을 한 후에는 혈액순환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혈액순환을 확인하려면 맥박을 만져보아야 하지만, 심장마비가 의심되는 환자에서 맥박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므로 입-입 인공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호흡, 기침, 손발의 움직임이 전혀 없으면, 심장이 멎은 것으로 판단 가슴 압박을 시작 한다.


※인공호흡 실시 후 최대한 상의 가슴을 열어주고 가슴의 정 중앙에서 약간 아래 부분(흉골의 아래쪽 절반)을 압박하여야 하므로, 젖꼭지를 연결한 선의 중앙에 한 손바닥을 올려놓고 그 위에 다른 손을 겹친다.


5)흉부압박

 

처치자는 무릅 자세로 앉아서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손꿈치로(손바닥으로 압박 하면 갈비뼈 손상으로 또 다른 위험) 가슴뼈를 밑으로 누른다. 성인에게는 두 손으로 가슴이 4-5 cm정도 눌릴 정도의 강도로 압박합니다. 압박할 때 양팔을 쭉 편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에 수직이 되게 눌러야 한다.

(☆이때 시행자가 흥분 하여 속도가 매우 빨라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하나, 둘, 셋, ---, ‘서른’ 하고 구령을 해가면서 적정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30회의 압박이 끝나면 2회의 인공호흡을 한다.


※ 심폐소생술의 기본 (30:2 인공호흡2회 흉부압박 30회 반복해서 5회 실시를 원칙으로 한다. 결과적으로 인공호흡 10번  흉부 압박 150회를 실시)

 

☆1분에60~80회 속도로 30번 누르고 2번 불어 넣어 주고가 한 싸이클

 

5차례(약 2분)의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시행한 후에는 환자의 상태를 다시 살펴보고 순환-호흡-의식의 순으로 확인을 한다.

 

순환이 없는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계속하고, 순환은 있으나 호흡이 없으면 인공호흡만을 계속 한다.


※ 5회를 실시하고도 숨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119 도착 전까지 계속 해서 반복실시 한다.


★회복자세

순환과 호흡이 돌아온 경우 환자를 옆으로 눕혀 주어서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팔은 직각으로 뻗어서 어깨와 허리를 잡고 모로 돌려준 다음 팔을 반대편 뺨 쪽으로 다리는 90도 직각으로 꺾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