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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서울성곽

풍월 사선암 2009. 5. 19. 17:09

 

 

 

 

 

 

 

 

 

 

 

 

 

 

 

 

 

자연이 내린 북악산(北岳山) 서울 성곽 탐방 (http://www.bukak.or.kr/)

 

북악산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산.북악산(北岳山)으로 불리지만 일명·백악산(白岳山)이라고도 한다. 높이 342m. 기반암은 화강암이다. 인왕산·북한산·낙산·남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경복궁의 진산이다.  청와대는 경복궁과 북악산사이에 있으며,1395년(태조 5) 시축한 서울성곽(사적 제10호)의 기점으로서 북악산에서 낙산·남산·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쌓았다.

 

정도전이 성저(城底)를 측정한 뒤 천자문의 글자 순서에 따라 97구로 나누고 북악산의 정상에서부터 각 구마다 순서대로 번호를 동쪽으로 붙여 나가면서 97번째 글자인 조(弔)자에서 다시 북악산에 이르도록 했다. 청와대가 자리잡고 있어 오랫동안 일반인의 등산이 금지되었다가 최근 성곽부분은 대게 개방되었다. 서쪽 인왕산과의 안부에 자하문(紫霞門.일명 창의문)이 있으며, 남동쪽 기슭에 삼청 터널과 삼청공원이 있다. 숙정문 = 한성의 북대문으로 1997년 복원되었다(현판이 옛날과 달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여져있다)


조선초기 한성을 축조하고 동서남북 대문을 인의예지신으로 이름지어

*동대문 = 흥인지문(興仁之門)

*서대문 = 돈의문(敦義門),

*남대문 = 숭례문(崇禮門).

*북대문 = 숙정문(肅靖門)으로 지었다


다른대문의 이름이 3자인데 반하여 동대문이 흥인지문인것은 낙산 (좌청용)이 빈약하여 기를 살리는 의미이며, 숙정문이 지(知)자를 배제한것도 풍수지리에 의한것으로 知(알지)자를 동일한 의미의 靖(꽤정)자로 바뀌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흔히 숙정문을 숙청문으로 잘못 부르고 있음도 바로잡아야 할 대목이다. 인의예지신의 마지막 信자는 종로의 보신각에 붙여졌다.


또한, 

동소문 = 북악과 낙산 사이에 혜화문(惠化門)

북소문 = 북악과 인왕산 사이에 창의문(彰義門,일명 紫霞門)

서소문 = 남산의 북서쪽 기슭 사이에  소의문(昭義門)

남소문 = 낙산의 남쪽 기슭과 남산의 북동 쪽 기슭 사이에 광희문(光熙門)이며


인터넷에 검색하다보면 동소문을 홍화문으로 잘못 표기한곳이 많으나, 홍화문은  동소문(혜화문)과 800미터 거리에 있으나 성문이 아니고 창경궁의 정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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