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명상글

새벽은 새벽에 눈뜬자만이 볼수있다

풍월 사선암 2009. 4. 18. 08:29

 
 

새벽은 새벽에 눈뜬자만이 볼수있다.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은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입니다.


가고 오는 것의 이치를 알아도

작은 것에 연연해 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여전히 미망 속을 헤맬 수 밖에 없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활용할 준비를 해야 됩니다.

우리는 '끝없는 사랑과 창조' 라는

우주의 섭리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 탄생을 위해

공기, 풀, 나무, 햇빛, 바람 등 수많은 생명이 동참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수많은 생명이 우리의 성장을 위해 동참할 것입니다.

우리 또한 그렇게 사랑하고 창조하다 가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헌신할 만한 삶의 목적이나

대상을 발견한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사람은 늘 외롭습니다.

인간의 깊은 내면에 있는 그 근본적인 외로움은

이 세상 무엇을 갖고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 목적을 찾아야만 비로소 해결되는 것입니다.


힘은 결정했을 때만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판단이 되기 전의 중간 상태에서는

천하에 제 아무리 힘이 센 소라도

한 걸음도 떼어놓지 못합니다.


판단을 했을 때

왼쪽으로 갈 것인가, 오른쪽으로 갈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 후퇴할 것인가가 결정되고

그때서야 비로소 힘이 써지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바로 삶의 목적을 어디에다 둘 것이냐를

정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