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물이 들었을 때 ◈
아이들에게 과일을 먹이다 보면 옷에 과일물을 흘리는 일이 종종 있다. 과일즙으로 인한 얼룩은 흘린 직후 바로 비눗물로 씻어내면 없어지지만, 오래 된 경우라면 식초를 이용한다. 대부분의 과일즙은 주성분이 산 이기 때문에 가제에 식초를 묻혀 두드리면 과일물로 인한 얼룩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 사이다, 콜라등의 청량음료를 흘렸을 때 ◈
청량음료로 인한 얼룩이 일반 세제로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소금물을 이용해 보자. 엷은 소금물을 가제에 적셔 두드리듯 닦아내면 얼룩자국을 말끔히 없앨 수 있다.
◈ 초콜릿을 묻혔을 때 ◈
초콜릿은 지방분이 많기 때문에 물빨래만으로는 그 얼룩을 뺄수가 없다. 초콜릿이 끈적끈적 할 때 우선 젖은 타월로 닦아내고, 그 다음에 벤젠을 발라 두들긴다. 문지르면 얼룩이 퍼지므로 주의한다.
◈ 호주머니에서 사탕이 녹았을 때 ◈
세탁을 하기 전 사탕의 끈적끈적한 성분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무즙을 헝겊으로 싼 것이나 무자른 것으로 두들긴다. 이는 무의 디아스타아제로 당분을 녹이는 방법으로 시간이 다소 걸릴수 있다.
◈ 아이스크림 자국이 남았을 때 ◈
아이스크림의 주성분은 당분,지방,단백질,전분질,색소등. 이 중 지방은 벤젠을 이용하여 빼고 남아 있는 다른 성분은 중성세제로 처리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알코올을 가제에 묻혀 두드리듯 닦아낸 다음, 비눗물로 씻어내는 방법으로도 아이스크림의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 피가 묻었을 때 ◈
옷에 묻은 피는 찬물로 빨면 쉽게 지워지는 편이다. 더운 물은 혈액을 응고시키므로 주의! 하지만 비벼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다면 무즙을 내어 가제등으로 문지르면 된다. 또 짭짤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빨아도 깨끗이 지울수 있다.
◈ 우유로 얼룩졌을 때 ◈
우유는 흘린 즉시 찬물로 빨면 쉽게 지워지는 편이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하여
비벼빨아도 지워지지 않는 경우라면 미지근한 물에 효소 세제액을 풀고 1시간 정도 담가둔 후 행군다. 또 무즙을 내어 가제등으로 문지르거나 짭짤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빨면 얼룩을 남기지 않고문지르거나 짭짤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빨면 얼룩을 남기지 않고 뺄 수 있다.
◈ 케첩을 흘렸을 때 ◈
아이들이 햄버거나 감자튀김을 먹다가 케첩을 옷에 흘리면 난감하게 마련. 이런 경우 무조건 비비지 말고 젖은 수건으로 가볍게 훑어낼 것. 그리고 식초를 수건이나 가제에 묻혀 두드리듯 닦아서 세탁을 하면 얼룩을 남기지 않을 수 있다.
◈ 진흙자국이 남았을 때 ◈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 빗속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옷이 진흙탕물로 더럽혀지기 쉬운때다. 진흙은 생각만큼 잘 빨아지지 않는 얼룩. 따라서 일단은 솔로 진흙을 떨어 낸 다음, 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더럽혀진 자리를 문지른 후 세탁하는 것이 좋다.
◈ 크레파스를 묻혔을 때 ◈
크레파스자국을 물빨래로 지울수 없는 것은 기름 성분때문. 기름성분을 없애려면 크레파스가 묻은 부분의 위아래 에 흰종이를 대고 다려주어야 한다. 그다음에 비눗물에 담그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아이들이 햄버거나 감자튀김을 먹다가 케첩을 옷에 흘리면 난감하게 마련. 이런 경우 무조건 비비지 말고 젖은 수건으로 가볍게 훑어낼 것. 그리고 식초를 수건이나 가제에 묻혀 두드리듯 닦아서 세탁을 하면 얼룩을 남기지 않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