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좋은글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풍월 사선암 2009. 2. 14. 09:56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어둠을 한 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 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 있는

그 말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운이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 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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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편지...

 

꽃이 피어나서 좋은 것은

보는 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하기 때문이고

우리가 태어나서 좋은 것은,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네가 태어나줘서 고맙다." 라는 말을 듣고 있나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내 사랑으로 누군가가 오늘 하루도 행복하여

그래서..."니가 태어나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하는지..

 

저 꽃들은 우리들에게 충분히 아름다움을 주고 있는데

우리들은 행여, 사랑을 주기 보다는,

받기만을 원하는 것은 아닌지.

 

오늘은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날 되길.

당신이 있음으로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당신이 있음으로 더 좋은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옮 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