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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배가 쏙! 들어가는 요가 자세

풍월 사선암 2009. 1. 2. 09:49

 

내 똥배가 쏙! 들어가는 요가 자세

 

매일같이 소화는 안되고, 아랫배는 나오고, 장은 아프고, 화장실만 자주가고!!!

앉아만 있다 보니 나타나는 나의 '내 몸 부작용들'


 

1. 아주 심한 변비라면?

→ 오장육부 자극하기!


 

무릎을 약간 구부리면서 배에 힘을 주고 선다.

그런 다음 양 손목의 힘을 빼고 숨을 들이쉬면서 어깨 높이까지 팔을 올렸다가

숨을 내쉬면서 배꼽 주변을 손바닥으로 쳐준다.


한 번 할 때마다 30번 정도 자극을 해준다.

이 자세는 5~15분 정도 계속 유지해야 효과가 있다.


☆ 효과 ☆

쉽고 간단한 방법이지만 효과는 기대보다 크다.

단전에 기운을 모아주면서 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

특히 손바닥으로 치는 동작은 장을 강하게 자극해

오래된 숙변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동작은 시간 나는 대로 수시로 해줄 것.


 

2. 너무 심한 설사! 화장실 가기가 두려울 때!

→ 뒤로 구부리기

 


무릎을 꿇고 앉아서 양발은 엉덩이 양쪽 옆으로 뺀다.

서서히 상체를 뒤로 젖히면서 눕힌다. ( 이때 팔꿈치를 구부려 바닥에 대도록

노력한다 ) 최소 5분까지 자세를 유지하면서 눈을 감은 채 복식호흡을 한다.

턱은 앞으로 당기고 양팔은 팔꿈치를 마주잡고 기지개 켜듯 늘여준다.


☆ 효과 ☆

이 동작은 소화기능을 촉진하고 가스가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장 건강이 좋아진다.


특히 장 트러블이 자주 생겨서 설사가 잦다면 꼭 익히도록.

장 활동력이 강해져 설사를 해결해준다.


 

3. 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면?

→ 변형 어린이 자세

 


무릎을 꿇고 앉은 다음 손은 주먹을 쥐고 배꼽 아래에 댄다.

주먹은 엄지손가락을 안쪽으로 넣고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감싸듯이 쥔다.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몸을 숙여 이마가 바닥에 닿게 한다.

머리만 숙이지 말고 체중을 실어 몸 전체를 숙일 것.

숨을 쉬면서 1~3분 정도 자세를 유지하고, 숨을 쉴 때마다 주먹으로 꼭 눌러준다.


☆ 효과 ☆

장을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장에 남아 있는 변까지도 해결해준다.


이 자세는 척추를 이완시키고 긴장된 등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에

피로 해소나 자세 교정에도 좋다.


 

4. 먹는 양보다 배출되는 양이 적을 때?

→ 활 자세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누운 다음,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손으로 양쪽 발목을

잡는다. 그런 다음, 다리를 최대한 들어 올려 활모양이 되도록 한다.

이때 양쪽 무릎은 최대한 가까이 붙이고 팔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쫙 펴준다.

20~3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다가 자세를 풀고 휴식을 취한다.


☆ 효과 ☆

하복부를 자극해서 내장기관을 강화시켜준다. 여기에 장 속에 변이 남아 있지

않고 시원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변이 끊어져서 나오거나

먹는 양보다 적게 나오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5. 배에 가스가 차서 볼록! 하다면

→ 쟁기자세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팔을 쭉 편다.

그런 다음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려 머리 뒤로 넘긴다.

이때 손가락은 깍지를 끼고 발끝이 최대한 바닥에 닿도록 노력하지만 절대

무리해서는 안된다. 완성 자세에서는 다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게중심이 양 어깨에 있어야 목을 다치지 않는다.

다리를 내릴 때에도 배힘으로 천천히 내려온다.


☆ 효과 ☆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경우는 장의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가스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남아 있기 때문.

가스가 쉽게 빠져나가게 되면 훨씬 배변도 쉬워지고 아랫배도 쏙 들어간다.

여기에 밑으로 처져 있는 장의 위치를 바로잡아 제대로 활동하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