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좋은글

가슴에 새긴 사랑

풍월 사선암 2008. 5. 25. 20:32

 

가슴에 새긴 사랑 / 안택상

 

만나서 안타까운 것보다

지켜보는 것만으로 행복한 사랑,

그 사랑을 선택합니다.


어쩌면, 늦은 가을날 낙엽처럼

빛바랜 추억이란 낯선 이름으로

기억되어 지겠지만

지금은 긴 여운 같은 잔영만 남기고

멀어져가는 사람으로 돌아서는 이유는

지키지 못할 것 알면서 욕심 부리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약속드립니다.


당신과 행복했던 시간 영원히 잊지 않고

마지막 날까지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겠습니다.

      사랑보태기 마음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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