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명상글

오늘을 마지막 처럼 살자

풍월 사선암 2008. 2. 16. 23:41

 

오늘을 마지막 처럼 살자


옛날 희랍의 한 철학자가 말하기를,

인생이란 주어진 시간을 파먹다가

바닥이 나면 죽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비가 온 날

소가 밟은 발자국에 고였던 물이

햇빛이 들면 눈에 보이지 않게 줄어들듯이

인생 역시 마찬가지라고 부처님이 말하였다.


시간은 돈이라고 말한 사람도 있지만,

인생에서 시간을 빼고 나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으니

사실 시간은

돈 보다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원효스님은

"시간 시간이 모여 하루가 되는 것이요,

하루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는 것이며,

한 달 한 달 모여 한 해가 되는 것이고,

한 해 한 해가 모여 일생이 되는 것이다"하셨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것이

결국은

일생을 헛되게 살지 않는 것이 된다는 뜻이다.

똑같은 시간도

젊은이에게는 느린 것만 같고,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는 빨리 느껴진다고 했다.

인생을 후회되지 않게

살 수 있는 가운데 하나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것이다.


오늘을 마지막처럼 최선을 다해 살자.


*담아온 글*

                                 

'행복의 정원 > 명상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을 사는 법  (0) 2008.02.18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0) 2008.02.17
멋진 사랑을 하고 싶으면...  (0) 2008.02.15
삶은 이렇게 살아야  (0) 2008.02.14
사람의 인연이란  (0) 200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