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명상글

우리는 늘 배웁니다.

풍월 사선암 2007. 7. 18. 11:06

 

 

   우리는 늘 배웁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찾아내서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숨어 있음을,

    물방울처럼 작은 힘도 함께 모이면

    깊고 큰사랑의 바다를 이룰 수 있음을

    오늘도 새롭게 배웁니다.


   우리는 늘 돕습니다.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어버이 마음, 친구의 마음, 연인의 마음으로

    성실한 책임과 친절한 미소를 다해

    하찮은 일도 보석으로 빛내는 도우미로

    자신을 아름답게 갈고 닦으렵니다.


   우리는 늘 고마워합니다.

    사랑으로 끌어안아야 할 우리나라, 우리 겨레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이 곁에 있음을,

    가끔 잘못하고 실수하는 일이 있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우리를 재촉하고 있음을 고마워합니다.


   우리는 늘 기뻐합니다.

    서로 참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마음에만

    활짝 열리는 사랑과 우정의 열매로

    아름다운 변화가 일어나는 축복을,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은혜를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는 늘 기도합니다.

    봉사하는 이름으로 오히려 사랑을 거스르고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는 걸림돌이 아니라

    겸손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에 대해서 말만 많이 하는 이론가가 아니라

    묵묵히 행동이 앞서는 사랑의 실천가가 되도록

    깨어 기도합니다.


   우리는 늘 행복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걷는 이 길에서

    메마름을 적시는 자비의 마음,

    어둠을 밝히는 사랑의 손길이

    더 많이 더 정성스럽게

    빛을 밝히는 세상에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


    그래서 힘겨운 일들 우리에게 덮쳐와도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고 노래하렵니다.


    이웃은 사랑스럽고, 우리도 소중하다고

    겸허한 하늘빛 마음으로 노래하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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