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명상글

일하는 손이 아름답습니다

풍월 사선암 2006. 11. 22. 12:49

      일하는 손이 아름답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어머니의 미소",이고

      그다음은 "어린아이의 손등"이며,

      이어서 "들에 핀 백합",

      "하늘에 반짝이는 별",

      "쇼팽의 음악"이라는 조사가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의 아름다움을 상상하면서

      이들과 충분히 비교되는

      더 아름다운 한 가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일하는 손"입니다.


      일하는 손이 아름답습니다.

      일하는 손은 창조와 발전의 손이고,

      성실과 겸손의 손이며

      진실과 순수의 손이기 때문입니다.


      거친 나무를 대패로 다듬어

      자기 역 활이 분명한 물건으로

      탄생시키는 목수의 손을 보십시오.


      이 세상의 그 무엇이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고

      자유를 누리며 생각하고,

      사랑하고, 

      소망을 품고 기쁨을 얻는 것은

      우리의 일하는 손 덕분입니다.


      책을 펼쳐든 학생의 손,

      가족의 식사를 준비하는 주부의 손,

      서류를 준비하고

      제품을 만드는 직장인의 손,

      어려운 이를 돕는 봉사의 손....


      일하는 손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의 이름이 높아지고

      그 사람의 삶이 아름다워집니다.


      - 정용철님의

      "언제나 그대가 그립습니다."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