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 시대인 '나오에 카네츠구'의 일생을 담은 대하 드라마. 명랑 쾌할하며 다정다감한 성격의 나오에 카네츠구. 노부나가 참살 사건 이후 히데요시가 패권을 쥔 부분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의리를 중요시 하여 자신의 생애를 주군인 우에스기 카게카츠를 위해 전력을 다해 살아간다. 낮은 신분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인정해준 카게카츠에게 은혜를 느끼고 정치 외교적 참모로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용모가 수려하며, 애(愛)라는 한자를 투구 앞에 장식한 것으로 유명하다.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 등 권력자들의 싸움은 물론 친구이자 경쟁자인 미츠나리와의 전략 싸움, 세키가하라 전투 등의 볼거리가 다양하다.
[내용] 2009년 NHK 대하역사드라마로 히사카 마사시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전국시대 중기부터 에도초기에 걸쳐 살아간 에치고의 명문 우에스기가(家)의 충신 나오에 카네츠구(直江兼?)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츠마부키 사토시를 비롯한 아베 히로시, 키타무라 카즈키, 오구리 슌, 나가사와 마사미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하늘의 때 땅의 이익 사람의 평화! 전국시대말기 우에스기(上杉) 가문의 가신 히구치소에몬의 장남으로서 태어난 카네츠구(요로쿠). 그는 우에스기켄신의 누나이자카게카츠의 어머니인센토인에게 인정 받아 다섯살에 나이로카게카츠의가신이 된다.카네츠구는켄신을스승으로 모시며, 주군 카게카츠의 가신으로써 그를 도왔다. 그는 시간이 흘러도요토미히데요시나 토쿠가와이에야스마져 위협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된다. 그러나 그자리에 서기까지 그는 수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켄신의<의(義)>와 카네츠구의<인애(仁愛)>의 정신을 관철했던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