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좋은글
배려석은 누구의 자리일까요?
풍월 사선암
2014. 6. 11. 20:06

배려석은 누구의 자리일까요?
칠십은 먹어 보이는 노인이
팔십쯤 들어 보이는 노인에게
경로석을 양보합니다.
팔순 노인은 괜찮다며 손사래를 칩니다.
곁에서 이를 지켜보던 칠순의 한 할머니가
남의 성의를 무시하면 안 된다며
팔순 노인을 경로석에 밀어 넣습니다.
-‘배려석의 이해’라는 시 중에서-
어르신에게 배려하는 풍경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노령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될듯합니다.
배려석은 미래에 올
나의 예약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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