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장남,차남,막내!

풍월 사선암 2006. 2. 14. 23:28

 

 

 

*평소집안에서 

장남 : 집안에서 항상 믿음직스럽고 든든하다 

막내 : 집안에서 항상 귀엽고 재롱덩어리다 

차남 : 어? 집안에 너두 있었니? 

-그래서일까? 차라리 난 어두운 분위기가 좋다.


* 친구들이 놀러올때 

장남 : 아이구 너 참 잘생겼구나 그래, 이름이 머니? 

막내 : 이녀석들 그만 좀 까불고 공부도 해야지? 뭐 먹을것 줄까? 

차남 : 또 달고 왔니? -_-;; 

- 하지만 난 꿋꿋하게 친구들을 자주 데려왔다 


* 사고쳤을때 

장남 : 어쩌다 그랬니.. 담 부턴 조심해라 

막내 : 철없어서 그런건데 담부턴 그러지마라 

차남 : 니가 하는 일이 그렇지 뭐! 퍽~!

- 가끔.. 내가 왜 사나.. 하는 의문의 들었다


* 세배돈 받을때 

장남 : 넌 첫째니까 이만원 

차남 : 넌, 동생하고 같이 만원 

- 왜 난 항상 동생하고 같은 취급을 받을까?


* 부모님이 아프실때 

장남 : 옆에서 간호하고 집안에 대소사를 챙긴다 

막내 : 수시로 부모님 옆에가서 재롱떨면서 웃음을 준다 

차남 : 그냥 집에서 티비본다 

- 이때 난 형제간에 역활분담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 성격 

장남 : 책임감이 강하고, 사려가 깊으면서도 자존심이 쎄다 

막내 : 투정도 잘부리고 장난도 잘치고 밝다 

차남 :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서 성격만 더럽다

- 좋은점만 닮으면 좋은데.. 어디 사는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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